4월12일 치뤄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바른정당 후보인 윤완채 하남시당원협의회조직위원장이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정당 대선주자 남경필 도지사,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전 대표 정병국 의원, 사무총장 김성태 의원,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용 의원, 이혜훈의원, 지상욱 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하남시가 부정부패로 얼룩진 청정하남의 이미지를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질서와 화합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하남의 발전을 위해 중앙으로 뛰며 복합적이고 혁신적인 균형 발전을 위해 새로운 통합 로드맵을 반드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는 이교범 전 시장의 범인도피교사로 시장직을 상실했기 때문이며 하남의 부정부패 문제 타계를 위해서 "시민대표와 함께 시정과 의정에 적극 참여하는 '부패방지(척결)부서'를 신설 투명하고 열린 행정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잘사는 하남의 미래 청사진을 위해 윤 후보는 "미사리에 한류타운 조성으로 디즈니랜드 같은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한류관광 명소 하남'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미래형 자족도시로 관광쇼핑, 첨단산업, 문화예술, 교육, 교통, 물류 산업을 종합적으로 완성시키는 '플렛폼 하남'으로 발전시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대선후보는 "윤완채 후보를 선택해 꼭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중앙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원을 당부했으며, 이어 정병국 전 대표 역시 "하남과 양평은 이웃사촌으로 윤완채 후보를 당선시켜 함께 하남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 많은 일들을 함께 공유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 며 당부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혜훈 의원은 "바른정당이 깨끗한 정치 바른정치를 하는 정당으로서 하남의 깨끗한 정치를 위해 윤완채 후보를 하남시장으로 당선시켜 바른정당이 대권에 승리하면 대통령과 바른정당 국회의원들이 전폭적으로 하남 발전을 도울 것이다"라며 윤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 앞서 바른정당 의원들과 윤 후보는 덕풍시장과 신장시장 민생행보를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간담회를 통해 최근 스타필드하남과 대형유통점이 하남에 입접되며 겪는 어려움을 전달받고 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줄것을 약속했다.

이날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정당관계자들을 비롯해 지인들이 대거 몰리며 보궐선거 후보로는 가장 늦은 개소식임에도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