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아이품애" 주관으로 나눔실천 플리마켓 행사가 지난 21일 시청 앞 홈플러스 1층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부터 시작된 이번 '플마' 행사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겹쳤으나 아이품애 카페 회원들의 기대와 열정으로 2천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올해 첫 플리마켓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부스로 머리핀,끈 수리와 만들기 체험, 셀프네일아트
코너, 팔찌만들기 등 아이품애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무료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이번 아이품애 플리마켓 참가 수익금 전액과 판매자수익금 10%, 아이품애 창립 9주년 이벤트 참가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 3~4백만 원을 향후 하남시사회복지관 제가대상자로 등록 된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여덟 가정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이품애 장희선 대표는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 진행 된 올해 첫 아이품애 플리마켓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과 시민들께 먼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소상공인들이 상생 할 수 있는 행복한 공동터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품애' 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 아이품애 올해 첫 플리마켓 행사에는 두산상인회, 두산건물 김승두 관리소장, 빵실빵실 베이커리 김영무 대표, 청연 정원균 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후보 , 자유한국당 윤재군 하남시장후보 등이 지역주민들과 자발적으로 동참해 순수 공동 지역상생 '시민운동 플리마켓' 한 마당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