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자가 결정된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 경쟁이 시작됐다.

하남시장 보궐선거 주자로 오수봉(더불어민주당)시의원, 윤재군(자유한국당)시의장, 유형욱(국민의당)전 도의장, 윤완채(바른정당)전 도의원, 박찬구(무소속)전 서울시의원 등 5파전으로 치뤄지게 된다.

-4월12일(수) 하남시장 보궐선거 실시-

자유한국당 윤재군 시의장이 경선을 통해 일찍이 후보로 낙점되고 국민의당 유형욱 전 도의장과 바른정당 윤완채 전 도의원은 단수 후보로 중앙당 공천장을 받았다.

한편 지난 주말 끝난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오수봉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경선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과 재심 절차를 거쳐 최총 후보 확정을 앞두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 역시 바쁘게 돌아가며 21일(수) 하남 지역언론사들과 선거관련 업무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재보궐 선거관리 체계로 돌입한다.

이번 재보선 후보자등록 신청기간은 23(목)~24(금)일 이틀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0일 부터 12일간 열띤 선거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