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2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형욱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개발 방식의 온천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복지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유형욱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발표한 공영 방식의 온천개발은 하남시 창우동 523번지 일대 시유지(중소기업벤처센터)를 활용하는 한편 먼저 외부 전문기관에 사업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점차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유 예비후보가 정책공약으로 추진 예정인 공영 방식의 온천개발 사업은 앞서 지난 2001년 ㈜세기종합기술공사가 경기도에 제출한 온천 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온천공의 확인 심도는 781m, 공저 온도 34,2℃, 지하 증온률(℃/100m) 2,564℃/100m로 나타났습니다. 또 온천수로서 가장 중요한 조사공의 수리상수와 적정 양수량, 예측(안정) 수위강하, 용출온율은 310(㎥/day),100(m),29,5℃를 각각 나타내 온천수로서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 지역의 온천수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목욕탕 원수로서 적합 판정을 받은 수질의 경우 알카리성 수질 성분을 나타낸 것을 비롯 조사공 자료에서 나트륨(Na)은 61.0㎎/ℓ,칼슘(Ca)은 0.75mg/ℓ, 칼륨(K)은 8,94mg/ℓ로 분석됐으며 마그네슘(Mg)은 불검출 돼 주로 양이온 중 대부분이 나트륨(Na)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유형욱 예비후보는 향후 공영 방식의 온천개발 추진과 관련해 온천공 적합 판정을 받은 창우동 523번지 일대는 현재 시유지로 돼 있어 사실상 하남시 독자 개발 방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향후 공영 방식의 온천개발(대형 찜질방, 사우나, 운동시설, 스포츠댄스 등)이 진행된다면 하남시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