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벌여 최종 8일 오후 하남시장 보궐선거 공천자를 확정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번 경선은 전문기관을 통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당원과 일반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반시민 70%, 당원 30%로 구성 후보자 적합도 등을 평가한다. 이번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보궐선거 공천신청자는 총 3명 예비후보자가 신청 공천 경선을 펼치게 된다.
 

윤재군 하남시의회 의장(58), 유병훈 전 하남농협조합장(62), 유성근 전 국회의원(67)

윤재군 하남시의회 의장(58), 유병훈 전 하남농협조합장(62), 유성근 전 국회의원(67) 3명을 대상으로 최종 오늘 내일 공천경선 여론조사를 펼친다.

윤재군(58) 예비후보는 하남시의회(6,7대 재선) 하반기 의장으로 하남 창우동 출신으로 남한중·고와 광운대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세진산업 부사장을 역임했다.

유병훈(62) 예비후보는 하남농협 12,13대 조합장을 역임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을 졸업한 하남지역 출신이다.

유성근(67) 예비후보는 16대 국회의원(한나라당)을 역임하고 서울대학교 법학과 서강대대학원(철학 박사)졸업하고 단국대 석좌교수, 하남시기독교장로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저녁 오후 경선결과를 토대로 후보를 결정해 중앙당 최고위원회로 보고 최종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가 결정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