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하남에 탯줄을 묻었다. 이제 뼈까지 묻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하남의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한강과 검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하남시를 국내 최대의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하남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관광 컨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330만㎡(100여만 평)의 미사리섬을 개발해 전 국민이 주목하는 하남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한강과 검단산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미시리섬이 개발될 경우 명품 관광도시로 손색이 없다"면서 "이곳에 역사·문화·관광·레저·오락·컨벤션·국제호텔등 융합비지니스 시설을 건립해 하남을 대한민국 제일의 힐링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또 "현재 하남시에는 미사리 선사유적지, 이성산성, 남한산성 등 역사문화에 대한 자원이 산재해 있다"고 전제한 뒤 "하남의 미래 성장 동력과 잠재력을 위한 문화벨트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광도시의 새로운 지평을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선1기 하남시장 비서실장으로 행정을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누구보다 시정을 잘 아는 만큼 연습이 필요 없는 1등 시장이 될 수 있다”며 "하남시를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수도권 첨단, 관광·문화거점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시장에 당선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희망과 행복'이 있는 시정, 시민이 원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