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정책위의장(국회의원/경기하남)이 신장·덕풍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을 만나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 시도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25일 오후 신장시장을 시작으로 시가지 상가와 덕풍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재수용품을 구매한 뒤, 명절 인사를 건내며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시장에서 만난 대부분의 상인과 시민들은 “날이 갈수록 서민 경제가 어렵다”, “조속한 국정 정상화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 의장은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스타필드 오픈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날로 커져 안타깝고, 송구스럽다” 며 “최근 당과 정부는 소상공인 금융상품의 대출 조건을 기존 '1년 거치 4년 상환'에서 '3년 거치 4년 상환'으로 제도를 변경하고, 대출한도 상향, 창업 상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교육 진행 등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서민, 민생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장은 상인들에게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대형 화재로 인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신장·덕풍시장 역시 밀집된 점포의 특성상 작은 화재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화재예방을 해 달라” 며 당부를 건낸 뒤, 명절 인사를 건냈다.

한편, 금일 명절 민생방문에는 이정훈 도의원, 김종복 하남시의회 부의장, 문외숙, 박진희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이현재 의장은 명절 기간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기관단체와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민생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