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이한 하남시장애인단체(7개 연합)
'2014 사랑행복나눔 연합바자회'가 시청앞에서 열렸다.
 

7일 하남시청 농구대 광장에서 하남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석주)주관 사랑행복나눔 바자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김승용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단체장들과 시민 천 여명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생활필수품 장터도 함께 마련되었다.

하남시장애인연합회 강석주 회장은 “오늘 행사는 2007년 시작해 2009년부터 하남시장애인단체가 연합하여 1년에 한번 사랑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여러 기관과 단체 그리고 기업인들이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신 단체와 기업들에게 장애인연합회를 대표해 거듭 감사드린다.” 며 “사람의 행복은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다. 행복은 자신의 삶에 만족에서부터 시작되고 가족과 이웃을 위해 더불어 열심히 살아갈 때 더욱 커진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랑행복나눔연합바자회 수익은 하남시 7개 장애인연합단체가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배푸는 따듯한 손길이 더욱 많이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