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남공동체 추진위(김상호 대표)는 오는 21일(수) 오후 2시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백천빌딩 5층 공동체 사무실에서 ‘시정 신뢰성 회복을 위한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그리고, 만드는 행복하남을 만들기 위한 ‘행복하남을 위한 연속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이다.

토론회에는 ‘제도화된 부패, 그 원인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 연구소 이선중 박사가 발제자로 나서고, 이영범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공동체 김상호 대표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김종주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시정 신뢰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상호 공동체 추진위원회 대표는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출발선”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시정 신뢰성 회복을 위해 문제에 대한 원인을 주민과 함께 들여다보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하남 공동체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매주 ‘행복하남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불미스럽게도 2016년도는 하남시의 정치인들의 부덕이 드러난 한 해가 되었다. 시장 구속과 함께 전 시의장의 압수수색, 국회의원 및 LH하남지사, 하남도시개발공사 검찰수사까지  비리, 청탁, 의혹 사건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권련 부패를 뿌리뽑고 시민들의 얼굴 찌푸리는 정치권의 청렴성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의 단초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