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하남시벤처센터 하남시산업진흥협회(손석재 회장) 주관으로 '3D프린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4월 부터 11월까지 하남시산업진흥협회 주관 3D프린팅 교육을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3D프린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관내 중고생들 115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델링 과정과 3D프린팅을 거쳐 지난 11월 2일  1차 심사를 실시해  50건을 채택하고 아이디어, 혁신성, 창의성, 실현가능성을 바탕으로 열띤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1차 심사를 거친 최종 15건의 작품이 현실성과 후가공이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모델링 작업을 통해 독창성 및 실용성을 심사 각각 50점 기준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의 입상작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회심사를 진행한 3D프린팅 권순재 실장은 "학생들이 얼마나 참석할지 의문이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고, 실제로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상당히 창의적이고 놀라운 성과를 낼수 있는 데이터들 이었다."고 전했다.

입상자는 하남고(최연수, 이병헌) 하남경영고(이성민, 김영호, 박혜리, 김준성, 민주원) 애니메이션고(이유진, 지서연, 최소희, 정수빈, 이수빈, 임휘상, 김민교) 인원은 총 14명의 15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손석재 회장은 "하남산업협회는 오늘 이렇게 2016년 4월부터~11월 까지 교육된 결과를 통한 3D프린팅 아이디어 경진대회시상식을 갖게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향후 하남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중장년층에게도 3D프린팅 관련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끝으로 "3D 스마트 기반교육을 통해 하남시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 교육으로  ICT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고 함께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경기도의원 윤태길 의원은 "오늘 3D프린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을 축하하며, 사실 경기동부권 광주 하남에는 전무후무한 3D관련 사업에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며 "경기도 교육위원으로서 향후 미래교육의 기반확보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입시 위주의 사교육 열풍에서 벗어나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MIT를 꿈꾸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새로운 ICT산업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3D스마트관련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