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춘성)에 제9기 시민대학수료식이 거행됐다.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제9기 사회복지시민대학 수료식

사회복지시민대학 9기 수료생은 총 51명으로 10월 1일부터 29일 까지 5번 걸친 강의를 모두 마친 수료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성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정훈 도의원, 하남시종합사복지관 황환윤 관장, 주민생활자치과 안지근 과장, 민복기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서춘성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복지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늘 이렇게 강의를 수료하신 모든 분들이 준사회복지사로서 사명을 가지고 사회 여러 분야에 더욱 따듯한 관심을 가져주 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남YWCA부설 성폭력상담소 한영애 소장 특강

수료식에 앞선 식전행사로는 하남YWCA부설 성폭력상담소 한영애 소장의 '성에 대한 인식 개선 방향' 에 대한 특강이 함께 진행되었다.(한 소장은 현재 4년째 신장택시 기사들을 위해 성폭력인식 개선을 위한 도우미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 소장은 "성폭력 사회문제에 있어 특히 성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기성세대들의 책임 있는 의식개선을 당부했다.

사회복지시민대학을 주관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현재 사회복지정보센터, 하남시푸드뱅크, 이동푸드마켓, 행복무한돌봄네트워크팀, 좋은이웃들 등의 부설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에 다양하고 신속한 사회복지정보와 활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