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남시산업진흥협회(손석재 회장)는 하남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과 지원에 대한 간담회를  '3D가상기술산업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하남시청 기업지원과, 전자부품연구원, 한국IT기반환경융합기술연구조합, 씨윗코리아와 한영기업, 을지전기, 광진금속, 나인앤나인, 천성정밀, PLM, 대원포티스, 아피스전자 등 8개 업체가 참석해 회사소개 및 기업애로사항에 관한 소통을 나누었다.

하남산업진흥협회 손석재 회장은 "하남기업들에게 시대에 맞는 전문기술과 상호 융합하여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기업지원과 김재의 과장은 "하남시에서도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서 기쁘며 앞으로 서로 소통화합 발전할 수 있길 바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3D가상기술산업지원센터' 참여업체 제공서비스 및 지원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전자부품연구원 조진웅 하남센터장의  R&D 기술지원(ICT연구개발)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IT조합의 3D 카타로그, 콘텐츠 제작지원 서비스, 중소기업 제품 신뢰성 분석서비스, 3D 프린팅 출력 및 기술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한편 하남시산업진흥협회는 하남시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ICT 및 융합발전 서비스 지원 증대를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대변혁의 혁신의 시기를 맞이했으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 세수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활성화와 기업유치가 40만 자족도시를 위한 핵심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