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월) 개천절 연휴의 마지막날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일반 및 동호인을 위한 육상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스포츠관련 기업들이 후원하고 동호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사전 인터넷과
현장 접수를 통해 국내동호인들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참가선수들이 시합에 앞서 짝을지어 스트레칭을 하며 부상과 몸에 무리를 없애기 위한 만반의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뿐 아니라 일반대학 연합동호회, 사회인동호회, 한국어학당소속외국인 등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어 어학당 소속으로 출전한 외국인 선수들이 월등한 기량을 돋보이며 선두로 달리고 있다.
각 종목별 시합에 앞서 심판이 경기 규정 및 규칙을 참가선수들에게 전하고 있는 모습.
하늘이 열린 '개천절' 화창한 날씨속에 이날 경기에 참석한 선수들은 순위와 승패를 떠나 운동장을 맘껏 달리며 자기들만의 축제를 즐기는 밝은 모습이 특히나 눈에 띄었다.
모든 경기의 기본이 되는 달리는 육상 경기가 새롭게 동호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며 자신의 육체를 관리하고 체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육상의 매력을 함껏 발휘하기 부족한 없는 대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