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8일 도시계획ㆍ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2010년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된 「신장3지구 지구단위계획 해제」주민제안과 「3구역 지구단위계획」덕풍 전통시장 주차장 확장 변경결정등의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신장3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신장동 454-47(장미연립)번지 일원으로 공동주택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주택건설사업의 장기간 지연으로 주민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지역내 토지소유자 주민들의 2/3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변경 결정하는 사항으로 원안의결 되었으며, 3구역 지구단위계획은 덕풍동 321-3(덕풍시장 주차장)번지 일원으로 덕풍시장 주차장 확장을 위해 변경결정하는 사항으로 차량 진출입에 따른 회차공간의 확보 등을 조건으로 심의되어 조건부 의결 되었다.

이로써, 신장3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 지정전으로 환원되어 변경결정 고시 후 주민들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맞는 개별 건축행위가 가능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3구역 지구단위계획의 변경결정으로 덕풍 전통시장 주차장이 확장되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난이 해소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