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월) 하남시 대표 주부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품애'(장희선 대표)가
<나눔실천 플리마켓>행사를 하남농협 주차장에서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 수익금은 모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훈훈함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됐다.
 

<하남농협 본점 5층 주차장이 아이품애 '나눔실천 플리마켓' 대형쇼핑몰로 변신>

이날 하남농협 본점 5층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2천여 명의 하남시 주부들과 아이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하남지역 주부들과 아이들이 대거 참석했다.
나눔실천 플리마켓 이웃돕기 행사로 펼쳐지며 판매자와 참석자 모두 자발적으로 추석명절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담아 즐겁게 동참했다.
 

<회원들을 위한 꽝없는 뽑기이벤트와 무료 캘리그라피 써주기 행사>

이날 행사에는 캘리그라피('ㄷ') 무료로 써주기와 캐리커쳐(토이미술학원)도 이어졌으며 아이품애 꽝없는 뽑기이벤트로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스타필드 하남 오픈이 무색 할 정도로 '아이품애' 회원과 가족들 2천여 명이 참석>

2009년 4월 부터 지금껏 '아이품애'는 하남시 대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로 2만여 명의 주부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하남지역 주부들의 온라인 정보교환 및 정기적인 '나눔실천 플리마켓' 행사를 통한 오프라인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이웃들이 함께하는 소통하고 상생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톡톡히 감당해 내고 있다.
 

<아빠와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판매한 양말 수익금 전부를 기부하는 인증 샷>

카페장 장희선 대표는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자발적으로 애쓰는 운영진들에게 늘 감사하며 행사도 중요하지만 늘 뒷 정리 또한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봉사하는 단체로 더욱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해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적지않은 가운데 이렇게 지역커뮤니티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줌으로서 향후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가 지역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지역커뮤니티 활동 활성화를 통해 구도심과 신도시(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덕풍시장, 신장시장 일대 주택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함으로써 하남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와 서비스가 융합된 하남의 명소가 탄생하는 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