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수) 하남시 문화예술단체(장인수 대표) '별흐름' 에서는 2016년 청소년프로젝트 일환으로 "소문"이라는 문화예술 나눔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공연은 '별흐름' 창작극으로 청소년의 주변에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 

장인수 대표는 "청소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좋은 연극만들기와 청소년 문화활동 저변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의미있는 공연으로 관내 문화예술 나눔 공연으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품 스토리는 '착하고 모범적인 학생 홍식은 그에 반해 이기적이고 권위적인 정민 그리고 소심하고 여린 행주가 등장한다. 이들은 친구간의 시기와 질투로 시작된 소문으로 행주와 홍식은 사건에 빠져들게 된다. 어느날 우연히 주운 물건인 안경이 과거로 돌아가는 상황을 만들고 정체모를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주인공 홍식이 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막으려한다. 과연 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막을 수 있을까?'

이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학생들의 세상인 학교를 통해 학교가 작은 사회이고 세상이라는 틀 속에서 학생들 사이의 사소한 말과 행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또한 세치 혀가 세상을 바꾸듯 학교 내에서 작고 사소한 말과 소문이 우정을 깨고 신뢰와 사람을 앗아가는 무서운 존재가 되기도 한다. 말의 무서움을 이제 막 진지하게 깨달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