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새누리당)의원은 한전 국정감사에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대해 보다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하남시 지역현안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의원은 한전 사장에게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 시가지나 인구밀집지역 등에만 지중화를 최소화 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에는 도심지가 확장되어 전국적으로 주택가 인근에 가공송전선로가 인접하여 도시개발에 차질을 빚고 있고,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점차 열악해지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어 지중화가 필요한 지역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전 사장은 주택가 바로 옆으로 송전철탑이 지나가고 있는 지역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까? 하남시 춘공동 일대에는 창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송전철탑이 있다. 이 154kV 송전선로 주변에 주택뿐만 아니라 학교도 있으며,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하남시의 송전선로 문제에 관심을 가져 줄것을 당부했다.

하남시 지중화 대상 송전선로는 춘공동, 고산동, 천현동, 창우동 등 4개동에 거쳐 있는 철탑수 22개 선로길이 7.3km(각 2.9km, 4.4km)를  춘궁동 한식마을에서 신장변전소까지 전력구(5.1㎞), 4회선으로 사업비 약 560억원(72개월)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이 지역의 지중화사업은 하남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지중화를 하겠다고 요청했지만 한전은 “경영여건 악화로 가공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이 잠정중단 중“이라는 답변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현안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한점 국정감사에서 주택 수가구 제도 악용 증가! 심지어 한전 직원도 악용사례와 까치 포획용 총 관리문제, 한전의 전국 자재센터에 불법으로 절연유 124만 리터 보관 상황, 발전 자회사 안전사고 사망자, 대부분 “추락사”인 것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