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제237회 임시회 개회하고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처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14년 제2회 추경예산안’ 을 비롯해 ‘하남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하남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 및 ‘3D가상기술산업지원센터 설치에 따른 공유재산 사용료 면제 동의안’ 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가 제출한 2014년 제2회 추경안은 지난 1회 추경안보다 311억원 늘어난 3,84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의회(의장 김승용)는 10월 13일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0월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수봉 의원을,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문외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한편, 김승용 의장은 제237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 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공직자여러분과 각 동 체육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 대다수 안건들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므로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을 떠나 진정한 주민의 대표자로서 소신껏 심사와 결정에 참여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 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