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남시의회는 제252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는 오전 11시 7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투표로 진행된 신임 의장 투표에서 윤재군(2선) 부의장이 재적의원 7명 중 6명(기권1표)의 지지로 차기 의장직을 맡게됐다.

이어서 진행된 부의장 투표에서는 김종복(초선) 의원이 6명의 지지를 받아 하반기 하남시의회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제7대 하남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선출된 윤재군 의원은 “하남시의회는 첫째도 둘째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하는 대표기관으로서 하남시 36만 자족도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더불어 
시의회 위상을 높이며 더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재군 차기의장은 남한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운대학교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하남시 생활체육회 회장, 하남지하철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쳐 제 6대 전반기 하남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하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김종복 의원 역시 “여야를 떠나 하남시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화합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부의장으로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종복 의원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수료하고 남한고 학교운영위원장, 하남로타리클럽 회장, 동부신협 부이사장,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하남충청향우회 7·8대 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하남시의회는 제7대 개원 2주년을 맞아 하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하남시 현안문제와 36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발빠른 행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