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종수 부시장, 김승용 시의회의장, 김옥식 소방서장, 협력단체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수락산 살인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회의에서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확대 설치, 등산로 안전로드 조성, CCTV LED안내판 설치 등 유관기관과 공조 및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되었다.

하남경찰서 정경택 서장은 요즘 여성대상 강력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치안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