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하남시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경제총조사' 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동일시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 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지난 5월 18일부터 27일 기간에 걸쳐 담당공무원 및 조사관리자, 조사원을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조사대상은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하남시의 모든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이상인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조사방법은 인터넷조사와 방문조사의 병행조사체계를 구축해 이달 3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 대상으로는 7월 22일 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조사 안내문이 배부되며, 조사안내문에 표기된 참여번호를 통하여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서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모든 사업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 된다" 면서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