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로 소방소 등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하남시도 현재 지하철 5호선 공사 전 구간에 걸쳐  한창 공사를 하고 있다. 2018년 조기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겠다.

지난 5월 10일자 본지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중 하남시의회 오수봉(더블어민주당)의원의 하남시 지하철 공사장 2·3·5공구 현장을 방문에서 오 의원은 “대부분 구간에서 공사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으나, 안전요원 미배치 및 야간 유도등 미설치 등 일부구간에 안전조치 미흡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있으므로 시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하남시 지하철 공사현장도 남양주시 공사현장 사고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과 함께 장마철 안전에 보다 집중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