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지난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갖고 6월 1일부터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란,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영세상인 등을 위해 무료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3명의 세무사들은 하남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지방세 및 국세와 관련 무료상담이 가능하며다. 또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나 세무사 사무소에서 2차 대면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들의 봉사정신으로 무료 세무상담 제도가 운영되는 만큼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현황은 ▷천현동, 신장1·2동, 춘궁동(이석영 세무사), 덕풍3동, 풍산동, 미사1·2동(조경희 세무사), 덕풍1·2동, 감북동, 위례동, 초이동(김태진 세무사) 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