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70개단지의 동별 대표자 및 관리소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동주택의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운영에 경험이 많은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리주체 업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이해, 세움터 활용 방법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공동주택운영. 관리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실무위주의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자들을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