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토) 오전 하남경찰서 4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기원하며 관내 학교 청소년 연주자로 구성된 <코리아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원 60명이 관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학교를 위한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와 청소년들의 문화 참여 및 공유를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폭력 감소와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 날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문석용 과장은 “앞으로도 경찰 활동을 단순히 수사업무에만 국한하지않고, 음악회와 같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보다 쉽게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청소년 및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일선 경찰들에게도 다양한 활동을 지시했다.

한편, 하남경찰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청소년음악회 외에도 등·하굣길 방범순찰, 학교범죄예방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