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성례)에서 주최·주관하고 하남시가 후원하는「제14회 보육의 날」을 맞이하여 교재교구경진대회와 동화구연대회를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출품된 55점의 다양한 교재교구를 함께 관람하였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강성례회장(해맑은어린이집)은 시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보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남시장(이교범)은 축사에서“금년에 출품된 작품은 지난해 보다 적어 걱정을 많이 하였으나 출품작을 보니 지난해보다 대작이 출품되었고 교직원의 사랑이 가득한 작품이 출품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출품작을 돌아보며 어린이집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린이를 사랑으로 보육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작품심사는 이화일 한림성심대학교 교수, 장은미 동부교육원 교수가 심사를 하여 교재교구 부문에서는 대상 사랑몬테소리어린집(우리는 하나), 최우수상 세림어린이집(에코캠핑), 동화구연에서는 시립풍산어린이집(투덜바이버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 도 교재교구경진대회에 하남시대표 작품으로 출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