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벧엘나눔공동체(강정자 목사)는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열악한 환경속에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전했다.
 

<하남시 신장동에 소재한 벧엘나눔공동체 어르신 무료급식소-화,수,금 점심 운영>

2004년 7월 “아이들 학습지도와 급식” 및 “어른들 섬김의 날” 봉사로 벧엘나눔공동체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현재는 주 3회(화,수,금) 관내어려운 노인들께 무료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달 20일은 '어른신 섬김의 날' 로 정하고 지역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차상위, 결손가정 어르신 200 여명을 모시고 어른신 잔치를 펼친다.


벧엘공동체 강정자 목사는 " 갈곳없는 노인들의 잠자리를 마련해드리고, 결손가정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서 편히 놀수 있게 하고, 특기를 가르쳐주는 공부방을 운영하여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며 "교회는 이들 불우한 사람들을 돌보면서 하느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한 섬김의 수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시락배달과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봉사를 하고있다. 벧엘교회는 소규모 개척교회로 시작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행사를 2년 동안 실시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신망을 받는 사랑의 교회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이러한 벧엘나눔공동체의 노력으로 15년11월 '2015년 제2회 행복나눔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하남지역의 대표적인 봉사공동체로 자리매김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