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사장 박덕진)가 위례지구 관련 차입금 1,000억원 중 2월 29일 700억원을 상환한데 이어 3월 2일 300억원을 상환하여 차입금을 모두 상환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박덕진 사장>

하남도시공사는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아 2012년 8월 위례지구 주택건설과 관련하여 1,400억원을 차입하였으며, 2015.11.30일 400억 원을 조기상환한데 이어 금년도 2월 29일과 3월 2일 차입금 700억원과 300억원을 각각 상환해 이로써 위례지구 차입금을 모두 상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2013년 부채비율 426%를 2014년 205%, 2015년 124%로 감축하는 성과를 이끌어내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자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부채감축은 2017년까지 정부의 부채비율 감축목표인 200%를 2015년 124%로 조기에 달성해 금번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비율을 70% 수준까지 낮추게 되는 등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

박덕진 사장은 “현안2지구 택지개발과 관련한 차입금 1,000억원은 2014년에 모두 상환하였고, 위례지구 주택건설과 관련한 차입금도 금번에 모두 상환하여 차입금이 없는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며 “우리 공사는 차입시부터 리스크 관리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부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건전한 재정운영 공기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할 것” 이라 말했다.

하남도시공사는 2016년까지 현안2지구 및 위례지구 사업을 완료하는 한편 공사 자본규모를 더욱 확대해 지속적인 신규사업의 기반을 마련과 지역경제 발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