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목) 오전8시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상특보 현황을 발표했다.
 

▲ <사진출처:스타서울TV>

기상특보 현황에 따르면 한파경보(5개 시.군)지역으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에 선포하고, 한파주의보(11개 시.군)지역에는 동두천, 고양, 의정부, 구리, 남양주, 김포,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이 선포되었다.

한파로 인한 최저기온은 연천 미산으로 21일 오전 7시18분 현재 영하 -21.9도를 기록하였으며,  다음으로 포천 일동은 오전 6시29분 영하 -21.4도를 기록했다. 최고기온은 수원 경기지역으로 20일 오후4시29분 영하 -1.7도를 기록했다.  

한파경보 피해상황으로는 계량기 동파가 267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성남45, 이천30, 부천28, 김포21,남양주20, 안양 18건 등이다. 수도관 동파는 14건 발생하였으며 용인5건, 가평5건, 광주2건,여주1건, 파주1건 발생했다.

한편, 경기지역에 유빙으로 인한 어민피해 및 정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며 TV와 휴대폰 재난문자전송 및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피해 대책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한파대비 중앙상황실을 운영하며 31개 시.군 128개반 244명의 담당공무원들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한편 노숙인 보호활동 및 독거노인, 쪽방촌 보호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