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하남시에 출마할 예정인 최종윤 단국대 겸임교수가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신장동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20대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종윤 예비후보>

기자회견 자리에서 최종윤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국민들은 정치에 대한 불만이 큰 만큼 새정치, 새인물에 대한 요구도 높다"고 진단하고 "우리지역 역시 구태와 대립의 이미지 보다는 미래지향적인 젊은 리더쉽으로의 교체요구가 매우 크고 우리 하남시가 도농복합형에서 도시형으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점을 고려, 이 지역 출신으로 하남이 가진 유, 무형의 자산이 무엇이고 어떤 방법으로 구성해야하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내가 지역대표일꾼으로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대표공약으로 하남 도시의 미래에 맞는 맞춤형비전을 제시하며 지하철 9호선을 감북, 감일, 춘궁, 덕풍 등 구도심으로 연장유치하는 교통하남, 고교평준화를 통해 인성의 평준화를 제시하는 교육하남, 그리고 지역발전과 청년실업의 해소방안으로 차세대 친환경산업인 전기배터리기업의 유치’를 제시했다.

최종윤 예비후보는 전대협 1기 사무국장으로 1987년 610항쟁의 주역이었으며 오랜기간 정치권에 몸담고 꾸준히 지역활동을 해왔으며 젊고 새로운 이미지와 지역출신이라는 점을 활용하여 바닥에서부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