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7시 경기도장학관(강정훈 회장)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인재양성의 요람 경기도장학관(대강당)에서 이해재 경기도민회장(재단법인경기도민회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한가운데 경기도장학관장학회 장학금 전수식을 가졌다.

-경기도장학관 강정훈 회장 축사-

박상목 경기도장학관 관장은 전직원을 대표하여 경기도장학관 장학회 회원가입신청서를 강정훈 졸업생총동문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장학금 전수는 경기도장학총동문회(’10.9.9창립) 강정훈 총동문회장과 경기도장학관장학회 최성환 추진위원장이 했다.이날 행사에서 장학금 전수에 앞서 이해재 경기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장학관장학회는 뜻있는 장학관 졸업생들이 도민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주려는 마음의 결정체로서 앞으로 어느 장학회보다도 더 발전하고 성장 해 갈 것으로 믿으며, 재사생들도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인성을 갖춘 참다운 인재로 성장하여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 세상에서 사람 잘 키우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강정훈 경기도장학관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할 것이라 믿고 경기도장학관장학회 발전에 열정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도민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도민과 후배에게 환원하는 것이 도리이며, 후배들이 잘 되어 가는 모습을 볼 때 너무 보람 있다며 후배들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는 장학관졸업생 일자리멘토단 운영의 내실과 도민을 위한 무료법률서비스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장학관장학회 발전을 위해 경기도장학관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기도민회 회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경기도 장학관장학회 법인화 목표로 추진하는 있는 바 뜻있는 독지가와 각급 사회지도층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동국대학교 4학년 이상천 자율회회장과 덕성여자대학교 3학년 임경민 자율회회장은 열심히 앞장서 일하다보니 예상치 못한 장학금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열심히 봉사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장학관장학회에도 적극 참여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