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중학교(부영희교장)는 10월 29일 제12회 <남한제>를 교내와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실시했다.
 

남한제는 오전 9~11시까지 교내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 전시와 젤리양초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반별로 놀이(댄스,카페,영화), 게임(보드게임,퀴즈등), 부스활동(벼룩시장, 위안부기부회, 분식집등)를 하며 볼거리와 먹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오후 1시~4시30분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장기자랑 및 찬조공연도 이루어졌다.
학생대표(조예진,우찬 군)의 사회로 1학년 자유학기제 예술활동을 통해 그간 배운 난타, 연극, 오카리나, 리코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학년별로 학급전원이 참여하여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특히 선생님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참여는 더욱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남한중의 자랑인 뿔테안경 밴드부의 공연과 함께 방송댄스팀의 절도 있는 춤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더 살려주었다. 반별 여장 남장 콘테스트는 폭소만발로 웃음 가득한 시간을 자아내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