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하남시 각 부서에 192건의 감사 자료를 요청해 9월1일 1차 답변서를 토대로 각 시의원들은 막바지 감사 질의 내용을 점검중이라 밝혔다.

▲ 민선6기 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의장 김승용)가 오는 16일부터 5일 간 제236회 정례회를 통해 하남시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이교범 하남시장의 공약사항을 점검 및 개발계획 현안사업1·2지구와 대학유치(세명대), 장안동 자동차부품상가 유치 등을 질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하남시 관내 공사관련 1천 만원 이상 수의계약과 공무원 및 각 사회단체 해외연수,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문제, 덕풍·신장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하남시의 체납액 문제 등도 감사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단체 복지현황과 복지예산도 다뤄질 예정이며 하남시 관련 민·형사·행정 소송 및 공무원 징계 등 복무에 관한 부분도 점검하고 각종 인 허가와 탈세, 탈법에 대한 관리감독 등의 문제도 감사 할 예정이며, 미사지구 체육관 건립, 하남유니온스퀘어 고용용역문제, 수산물센터 이전, 미사강변·감북지구 추진 문제, 패션단지 현안사업등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라 전했다.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장은 이번 시정감사는 “청렴하고 공정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데 있어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시정감사와 함께 현장 확인 감사도 실시한다. 대상은 환경기초시설과 지역현안1·2부지, 위례 열병합시설, 팔당대교 상판보강, 덕풍근린공원 조성, 감일~초인간, 현대~동경주간 도로개설 현장등을 확인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