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김옥식)는 지난 2일 오전 하남시 초일1통 마을회관에서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취약가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안전한 주택문화 형성과 안전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취약가구 기초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가졌다.

< 2일 초일1통 마을회관 "화재취약가구 기초소방시설 보급"  행사 >

이날 행사는 ‘2015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주요 추진시책의 일환으로 초일동 청뜰마을과 방죽말마을 일원에 38가구를 선정하여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전달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 등 유관기관 합동 주택 안전점검과 마을주민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옥식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단위 자율 안전관리의 기틀을 마련하여 앞으로 화재예방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남소방서는 38가구에 대해 보급한 기초소방시설을 이번 달 8일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소방안전 점검과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힘쓸 방침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