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1동에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매주 금요일 반찬으로 따듯한 향기를 전하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나눔의 향기> 봉사단체이며 하남지역의 독거노인이나 편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많게는 15곳에서 10곳을 매주 금요일 일주일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곳은 한달에 4번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이나 식재료를 가지고 회원들이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어 직접 찾아간다고 하니 그 정성이 보통이 아니다.

나눔의 향기 김란 회장은 "처음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무한돌봄서비스 일환으로 동참하여 시작하게 되면서 점차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교감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독거어르신들이서로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며 표정이나 모습이 점점 밝게 변해가는 모습에서 보람을 얻고 더욱 힘이 솓는다."고 전했다.

 

나눔의 향기 봉사단체는 현재 10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하남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2014년 7월 시작으로 일년째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