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교범)는 16일부터 한달간 선택형맞춤농정지원사업과 시설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에 대해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으로 선택형맞춤농정사업지 72개소 및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지 71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농촌의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별 특화 작목 육성이 목적이며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의 경우 유류의 가격 상승 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점검방법은 현장방문하여 사업의 현지실태를 파악하고 5년의 사후관리 기간 동안 보조사업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설치된 시설의 철거 및 목적 외 사용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지도점검 뿐만 아니라 사업의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의 부정수급을 막고 시설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