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6일 저녁 7시 나룰도서관 극장에서 ‘나를 찾는 인문학’ 8월 정기 강연을 연다.

안광복 철학자가 강의를 맡았으며, 그의 최근 저서이기도 한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인문학적 미래예측의 상식을 깨는 22개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던진 생각 등을 서로 엮어가며 미래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소크라테스처럼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실천하는 임상 철학자인 안광복 철학자는 1996년부터 서울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로 재직, <도서관 옆 철학카페>, <키워드 인문학> 등 10여권의 철학책을 펴내며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인문 작가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