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김승용 의장)는 2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지난 6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44회 2015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하남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 반대 결의안』채택과 2014회계연도 하남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승인, 『하남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의결하였다.

2015 행정사무감사 결과, 하남시 핸드볼팀 창단 방안 검토, 어린이놀이터 안전 및 위생 관리대책 마련, 덕풍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철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강구, 근린생활시설 옥상 비상출구 확보로 재난예방, 감북지구 공공주택지구 해제 대책 마련, 미사지구내 도서관 건립 조속 추진, 환경기초시설 수탁 운영방안 적극 검토 등 총 55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따른 개선 및 권고사항으로는 예산편성 시 보통세와 재정보전금 등에 대해 예산총계주의 원칙에 따라 과소 편성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 특별회계는 회계간 전출입이 금지되어 있음을 감안하여 다음 연도로 이월하지 않도록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 적극 발굴 및 집행, 교통사업 특별회계 미수납액 징수대책 강구 등 7건이다.

김승용 의장은 “지난 19일간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등 안건 심의에 열과 성을 다해 준 동료의원에게 감사한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의 중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 적극 수용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