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개학을 앞두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비행과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학교 주변을 집중 관리·감독 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를위해 지난 17일 청소년들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남경찰서(여성청소년계)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각종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 주로 모이는 장소 순찰활동을 늘려 일탈행위 사전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 전했다.

찾아가는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청소년과장 박미영 경장은 “하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올바른 청소년 여가문화 정착과 선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나갈 계획이라” 고 전했다.

▲ 신평중학교 '학교폭력예방' 강의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강사로 나선 하남경찰서 이현진 경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제사례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강의를 전달했다. 이는 학생들이 장난삼아 재미로했던 행동들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관내중학교의 심각한 학교폭력 실태를 토대로 모두가 학교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심각성을 전했다. 이경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주변친구들이 폭력을 당하는 것을 방관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중요한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하남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의 하나인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신청에 한해 어디든지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강의를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라 밝혔다. (상담 및 신청문의 김용주 경장 031-790-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