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대해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소방방재청과 포스코건설, 우림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하여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해 뜻있게 추진되었다. 우선 지난 19일 하남소방서, 포스코건설,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가구 중 신장동의 1가구에 대해 노후전기시설 및 내부수리, 벽지·장판 교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실시하였다. 순차적으로 나머지 3가구에 대해서는 20일과 26일에 추진할 계획이다.

음두호 서장은 “하남시의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뿐만아니라 각종 안전대책 등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