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시장에 방문한 모습

새누리당 이현재의원(경기 하남)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관내 덕풍·신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청 주최 장보기 행사에 참석, 한정화 중기청장과 함께 장보기 행사 및 상인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메르스 사태를 벗어나기 위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상인들은 매출이 절반이상 줄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며, 조속한 경기회복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자영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기청은 민생경제가 더 이상 위축되지 않도록 모든 선제적 조치를 취해줄 것”을 중기청장에게 요청했다.

하남시장에 방문한 모습

이에 한정화 중기청장은 “전국 58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소상공인·전통시장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자영업자들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메르스 퇴치를 위해 정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상인들도 철저한 예방으로 확산을 방지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자” 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는 한정회 중소기업청장, 서승환 경기지방중기청장,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 이정훈도의원, 윤재군부의장, 김종복, 문외숙, 박진희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