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KBS 전국노래자랑 하남시편’ 공개 녹화가 30일 하남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 날 공개 녹화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시도의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지역예심을 통과한 15팀 17명의 시민이 노래실력을 뽐냈다. 프로그램의 대표 MC인 송해 씨의 구수한 입담을 비롯해 초대가수인 조항조, 박상천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이교범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KBS 최장수 간판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주최, KBS한국방송 주관으로 열렸으며, 본 방송은 오는 8월 2일 일요일 12시 10분부터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