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와 신장택시가 피해자 안심귀가를 위한 업무협약

하남서는 7일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경찰서에 출석한 피해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신장택시(대표 이상하)’와 강력범죄 피해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인·강도·성폭력 등 강력범죄 피해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심야시간대 경찰에 출석 후 귀가 할 경우 경찰서에서 직접 신장택시에 연락해 피해자가 안전히 귀가 할 수 있도록 요청키로 협약했다.

고진태 하남경찰서장은 “범죄발생 직후 피해자들은 정신적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만큼 모두의 섬세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야간조사 후 귀가해야 하는 피해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피해자 보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