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중학교(교장 부영희)에서는 2015년 2월 10일 제55회 졸업식 치뤄졌다. 졸업식을 앞둔 2월 9일에는 '모두가 주인공' 이라는 주제로 졸업 시상과 졸업 축하 공연이 진행돼 주목받았다.

부영희 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교내·외 시상, 졸업생들의 합창, 댄스, 밴드, 연극 공연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선생님들의 축하 공연과 교장,교감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노래와 폭풍댄스로 졸업생들에게 큰 기쁨과 웃음을 주는 뜻깊은 졸업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하남시 남한중학교 제55회 졸업식 현장-

2월 10일 졸업식은 학급별로 반에서 진행되어 담임 선생님이 졸업장과 졸업앨범 수여하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고, 졸업생들은 웃음과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3개년 간 학교생활 동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되새기고, 교장선생님이 전하는 편지, 2015학년 학생회장의 선배님께 보내는 편지, 졸업생이 부모님, 선생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시청하며 그 간의 쌓인 정을 나누었다. 끝으로 부모님께 큰절을 드리고, 졸업장에 타임캡슐 편지넣기, 롤링페이퍼 작성하기 등 풍성하게 축하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 울고 웃는 감동의 졸업식이 되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졸업생 모두에게 떡을 선물하여 축하의 날에 의미를 한 층 더했으며 학교, 마을공동체와 학부모들이 함께 관심과 사랑으로 명품 인재를 키워나가는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