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4월 미군공여지 사업공모에 나선 여러대학의 심사에서 세명대의 건립계획에 가장 높은 평가를 내린바 있다.

이교범시장은 최근 제천시 세명대  반대여론에 대해 "세명대 제2캠퍼스가 오는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 없다"라고 일축하고 "제천시 측과 잘 협의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대학유치 관련해서는 좀더 신중하고 현실안에 걸맞는 종합적 판단을 요하는데, 무엇보다
세명대는 자금력이 있어 대학교 이전 걸립시 재정부담을 덜고 한방대학병원 유치의 시너지 효과도 있다"고 덧붙혔다.

일명 스카이 대학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도 있을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대학의 발전 가능성, 대학의 역사, 투명성, 규모 확대성 등을 고려 발전가능성에 역점을 두어 세명대도 뒤지지 않다"고 평가했다.이 시장은 "연내에 윤곽이 드러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 할 것 "세명대 유치와 관련된 후속 절차가 곧 진행된다"고 전했다.

세명대는 2019년까지 종합대학 규모의 제2캠퍼스를 조성하고 한방대학병원을 함께 세우겠다는 계획이며, 25개 학과 5,000여명의 학생, 300여명의 교직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