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응경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장과 직원들이 미사경정공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가 미사경정공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난 9일 펼쳤다. 

김응경 지부장과 이진우 팀장 등 직원 20여 명은 이날 미사경정공원을 찾은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과 농·축협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이진우 팀장은 “10만원을 고향에 기부하면 13만원을 돌려받는 기부 이익인 제도가 바로 선순환의 고향사랑기부제”라고 했다.

김응경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기부에 따른 답례품을 현지 농축산물로 받아 지역 농업인은 물론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고향에 마음을 전하고 답례품과 세액공제를 받는 일석삼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최고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액의 30%를 지역 농축산물(답례품)로 받을 수 있다. 또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