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일본연구소 HK+ 향기(鄕氣) 인문학센터(소장 허재영)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고 광주·하남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오는 5월 28일 덕풍초에서 ‘책 읽어주는 인문학자’강좌를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우리 가까이 있는 음악과 제대로 친해지기’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과 국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음악을 통한 인문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인문학 강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연자, 송혜나 이화여대 교수가 직접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국악의 핵심과 특징을 설명하고 친숙한 클래식 곡과 국악을 들려주며 학생들이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지만 친해지기 어려웠던 클래식과 국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감의 장을 제공 할 예정이다.

향기 인문학센터 허재영 소장은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국악의 핵심을 파악하게 하고 우리와 가까이 있는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며 학생들의 감성과 정서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문의 031-8005-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