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제16회 하남시 장애인 축제 한마당”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가족과 김상호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제16회 하남시 장애인 축제 한마당” 개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를 극복한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등 총 3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두드린 후 크레파스, 페스티발윈드오케스트라, (사)우리소리, INTO, 하모사랑 등 축하 문화공연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하남시장애인후원회 등의 도움으로 축제가 더욱 풍성했다.

하남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규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었다.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정규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는 몸이 아니라 마음에서 오는 것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라며 용기의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꿈을 가지고 주변을 보살피고 배려하면서 함께하는 장애인 복지와 인권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장애인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격려사에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기에 하남시는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뒷밤침하기 위해 일자리,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화, 안전한 보행을 위해 턱을 없애는 것을 실천해 따뜻하게 빛나는 하남시를 위해 더 분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