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중학교(교장 류영생)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흡연 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기획했으며, 청소년기에 호기심과 충동적으로 접하는 흡연의 폐해를 바로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몸과 맘을 아끼고 가꾸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하남 위례중학교, 4.12.~19. 흡연 예방 캠페인 주간 운영-

주요 내용은 ▲ 금연 실천 서약, ▲ 흡연예방 캠페인, ▲흡연예방교육, ▲ 흡연예방 문화 행사 등이다.

금연 실천 서약은 전교생이 참가하여 본인과 가족은 물론 친구와 이웃의 건강을 위해 평생 금연을 실천하겠다는 손도장을 찍고, 모두의 건강을 위한 금연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은 담배 없는 청정학교 만들기 등굣길 캠페인을 비롯하여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담배의 유혹은 물리치고, 건강한 먹거리로 내 몸 사랑하기를 적극 알렸다.

또한,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주변에서는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두 행진을 벌였으며, 교내에서는 학생들이 동참한 금연실천서약서 및 금연 홍보물을 게시하여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흡연예방교육은 일주일 간 조례 시간을 이용하여‘흡연, 꺼져가는 나의 생명’등 다양한 영상 자료를 시청한 후 한 줄 소감문 쓰기, 교과 연계 토론 수업, 초청 강연 등을 통해 흡연과 질병, 간접흡연의 피해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흡연예방 문화 행사로 학생 참여 음악 공연과 흡연의 갈등을 다룬 뮤지컬 ‘폭풍 속 우리들’을 펼친다.

3학년 최슬희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이 담배 없는 청정한 학교에서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흡연 예방 행사에 참여한 모든 친구들이 금연을 소중한 나를 위한 평생 약속으로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