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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최무영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 취업지원학교 교수칼럼>
김희중 기자  |  achi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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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8  13: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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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학교 최무영 교수

자영업자 100만 명이 폐업했다 한다. 자영업자 수난시대 라고도 한다. 그들과 함께하는 아르바이트 청년을 비롯하여 전업주부나 은퇴시니어의 직업 또한 동시에 없어진 것이다. 11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청년 고용률을 43.2%로 발표하고 있다. 이 중에 아르바이트 같은 단순취업 말고 질 좋은 취업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취업률은 고용률과 달리 구분되어야 한다. 즉, 고용률은 기업(자영업 포함)의 입장에서 산정한 것이고, 취업률은 교육이나 상담 등의 과정을 거쳐 인위적으로 일반 기업에 지원하여 취업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하남시의 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률 증가와 특히 질 좋은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시도로 접근하는 행훈장(행복을 주는 훈장)프로그램에서 지난 7개월간 진행된 상황을 살펴보면, 총 수료자 38명에 취업자가 19명으로 취업률 50%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잠재적 취업자를 포함하면 취업률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 물론 교육을 전제로 한 학교라는 이미지 때문에 청년의 공부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지원자가 적었고 중도포기자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수료생의 취업의 질은 가히 모범적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취업의 질을 살펴보면, 대기업군 2명, 공기업 5명, 중견(강소)기업 6명, 벤처(중소)기업 6명 등으로 분포되어 취업의 질은 다른 지자체의 취업 관련 조직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 실적을 올렸다. 이와 같은 결과는 행훈장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수강생 자체의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구하고자 하는 일념이 잘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취업을 위한 자신의 발견으로 시작하여 원하는 기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그 기업의 특성에 부응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고교 및 대학졸업자에 맞는 기업선정과 안내로 취업완성을 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구직자와 구인자의 매칭으로 취업시킴으로써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달성했다.

예를 들어 행훈장프로그램의 본래 취지였던 하남 청년의 하남기업으로의 연결도 성공적이다. 하남기업 3개 기업에 6명을 취업시키는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하남에 450여 명의 직원을 자랑하는 중견(강소)기업에 3명을 취업시켜서 현재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는 해당기업과의 믿음과 신뢰 구축의 결과라 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하남청년의 하남기업과의 연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하남시가 자족도시로서의 면모가 일신되는 2~3년 후와 이번에 발표된 교산동의 제3 도시 조성이 완성되어 50만 인구를 지닌 대형도시로의 면모가 이루어진다면 하남에 적어도 만여 개 이상의 기업이 상주할 계획임에 따른 조처를 해야 할 것이다.

하남시는 매년 1300명의 취업준비생이 생성되고, 그 중 취업성공을 한 나머지 3, 400여명의 실업자가 상시로 생성된다. 이들을 위한 특단의 조처가 필요하다. 즉, 하남시에 상주하는 중(강소)기업과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으로 취업률 내지 고용률 증진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다. 따라서 우선 50~100대 기업과의 구인 구직체제를 플랫폼으로 일원화함으로써, 기업은 별 효과도 없고 광고비만 들어가는 잡코리아, 사람인, 인쿠르트 등 구인사이트와의 연결보다 하남기업네트워크 플랫폼과 직접 연결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정확히 파악하여 구직자와의 심층적인 상담으로 적재적소에 추천을 한다면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현 정부의 1호 사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위해서도 새해부터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의 추진으로 취업률 향상은 물론, 취업의 질도 보장되는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곧 또 다른 하남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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